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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를 이해하는 엄마의 감정

이정아 |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사춘기는 아이에게 두 번째 탄생기이자, 엄마에게 두 번째 성장기다. 이 시기의 아이는 몸이 자라듯 마음도 새롭게 태어난다. 엄마의 품 안에 있던 아이가 세상과의 거리감을 배우며, 독립된 존재로 자라기 시작한다. 그런데 엄마의 입장에서는 이 시기가 낯설고 때로는 서운하다.…

엄마의 감정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이정아 |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아이의 마음은 거울과 같다. 그 거울 속에는 세상의 표정보다 먼저, 엄마의 표정이 비친다. 아이는 엄마의 눈빛에서 ‘나는 사랑받을 만한 존재인갗를 배우고, 엄마의 말투에서 ‘세상은 안전한 곳인갗를 느낀다. 그래서 아이의 정서 발달은 지능보다도 먼저, 언어보다도 먼저 ‘엄…

한가위, 풍요에서 소박함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풍요의 계절을 상징하는 속담이지만, 올해 추석의 풍경은 예전과 달리 소박함을 향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속에 서민 가계가 위축되면서 명절 차례상은 점점 간소해지고 선물세트도 실속형이 대세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통계청과 주요 유통업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장천식 취재국장] 중국 전승절 80주년, ‘대국굴기’에서 ‘군사굴기’로

중국이 지난 9월 3일 개최한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는 단순한 역사 추모가 아니었다. 첨단 무기와 병력이 대거 등장한 열병식은 ‘항일 전쟁 승리’라는 과거를 기리는 동시에, 오늘날 중국의 군사굴기와 군사력 과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었다. 나는 2007년 초,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대국굴기〉를 통해 처음…

국민은 허리띠, 외국인은 특혜?…이재명 정부 ‘빚 탕감’ 정책을 보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부실채권전담은행’을 통한 장기 연체자 빚 탕감 정책은 정치권과 국민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정책은 7년 이상 장기 연체자 중 5천만 원 이하 채무를 보유한 약 113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채권을 매입해 탕감하거나 재 조정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민생…

보답인가, 통치인가…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첫 출발의 기로에 서 있다.지지자들의 헌신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그 기여가 공직과 권한으로 이어져야 할까, 아니면 원칙과 기준이 우선되어야 할까. 선택은 대통령의 몫이지만, 그에 따른 결과는 국민 모두가 감당하게 된다.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건 단순한 지지 이상이었다. 거리에서, 조직…

[장천식 정치/사회부장] 평택항, 지금이 가장 중요...갈등을 넘어서 합의로 나아가야

평택항은 지금 수많은 목소리 속에 놓여 있다. 물류 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환경 단체는 생태 보존을, 노동계는 안전을, 시민 단체는 삶의 질 향상을 주장한다. 각자의 주장은 모두 타당하지만, 문제는 이 목소리들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평택항의 미래는 불확실해지…

사춘기 부모교육 : 신체적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

사춘기에는 우리 삶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시기다. 육안으로도 확연히 나타난다. 신체변화의 대표적인 원인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성호르몬에 의해 생식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호르몬으로 인해 여학생은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점차…

사춘기 부모교육 : 사춘기는 제 2의 영유 사춘기 부모교육 : 사춘기는 제 2의 영유아 시기다

이말은 사춘기 시기는 어릴적 상처가 올라와서 지금의 감정이나 상태 보다 자신이 어릴적 커오면서 받았던 억울함, 분노, 애착, 차별등의 다양한 원인이 사춘기에 표출이 되는 것이다. 영유아기 때 받는 애착이나 사랑들이 부족했을 때 사춘기 때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사춘기가 되어 어린 영유아가 아닌데도 다른…

< 2021 시민교육칼럼 >평택지역문화유산 보존 敎育현장에서도 함께 이루어져야

최근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빠른 과학기술의 발전이 시작되면서 변화와 혁신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현장 역시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여 발 맞추어 가고 있다. 사회· 문화적 환경이 다른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가간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교육현장에서는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육…



< 2021 시민교육칼럼 > 교육현장에서의 양성평등 敎育의 필요성	2021.01.13

【칼럼】국민의 선택과 주문은 간단 명료하다.	2018.06.27

[염오봉 전) 국민의당 제3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개헌, 그 쓸…	2017.03.21

[염오봉 전 국민의당 제3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신데렐라 콤플…	2017.03.08

[김철수 논설위원] 마지막 조선총독의 저주와 광복 71주년	2016.08.22

[김 철 수 논설위원]외롭고 고독하기 그지없는 한국인	2016.08.08

[김 철 수 논설위원]독서(讀書)가 최고의 피서(避暑)이다.	2016.08.05

[김 철 수 논설위원]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면서	2016.05.30

[김 철 수 논설위원]장미꽃을 손에 든 남자	2016.05.25

[김 철 수 논설위원]병신년(丙申年)을 맞으며	2016.01.02

[김 철 수 논설위원]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2015.11.23

[김철수 논설위원] ‘진실’과 ‘거짓’	2015.11.16

[김 철 수 논설위원] 美 ·中 의 ‘투키디데스의 함정’	2015.11.03

[김 철 수 논설위원]올바른 역사교과서 시대적 사명	2015.10.25

[김철수 논설위원]남북이산가족상봉과 히트가요 2곡	2015.10.18

[김철수 논설위원]한글날 569돌과 한류열풍	2015.10.12

[ 김 철 수 논설위원]한국장로교 100년 총회 역사와 사명	2015.10.04

[김 철 수 논설위원]민족의 대 명절 팔월 한가위	2015.09.20

[ 김 철 수 논설위원]지혜로운 말과 아름다운 말	2015.09.14

[김 철 수 논설위원]천안문 성루에 우뚝 선 박 대통령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