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미경, 제13대 수원시의회 민주당 최다선 당선인 전반기 의장 도전 공식화
김 의원은 15일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AI 시대로의 대전환, 민생경제 위기, 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 앞에서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개혁하고 혁신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필요하다”며 “그 중심에는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책임 있게 이끄는 의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말보다 성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검증받아 온 4선 중진”이라고 소개하며 “위기 앞에서 누구보다 책임 있게 행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13대 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장 도전을 위한 5대 약속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민생 의회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의회 ▲수원 발전을 위한 원팀 의회 ▲미래를 설계하는 실력 있는 의회를 제시했다.
우선 “민생을 위해서는 단 하루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7월 안에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개원과 동시에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예산과 관련 정책이 신속하게 논의·처리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제13대 수원시의회 민주당 최다선 당선인 전반기 의장 도전 공식화
또한 시장과 의회의 다수당이 같은 상황에서 제기되는 견제 기능 약화 우려에 대해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도, 맹목적인 거수기 역할도 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뜻을 기준으로 협력할 것은 책임 있게 협력하고 바로잡을 것은 원칙에 따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정책 검증과 시민·전문가·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청렴 의회 구현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12대 수원시의회는 파행과 분열, 청렴도 최하위라는 부끄러운 성적표로 시민들께 실망을 안겼다”며 “강력한 청렴 시스템 구축과 의회 운영의 투명성·책임성 강화를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혈세가 단 1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성과 책임성을 갖춘 의회를 만들겠다”며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치와 통합의 의회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의회의 힘은 다수결이 아니라 협치에서 나온다”며 “다수당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의회도, 소수당이 소외되는 의회도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37명 의원 모두가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초선 의원의 열정과 다선 의원의 경험, 다수당의 책임감과 소수당의 견제 기능이 조화롭게 작동하는 통합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중심 의회도 약속했다. 그는 “AI 대전환과 반도체·신산업 경쟁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의회 역시 미래를 읽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의원 연구단체 활성화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집행부보다 한발 앞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신의 강점으로 “12년간의 의정 경험과 소통 능력”을 꼽았다. 김 의원은 “네 차례에 걸쳐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경륜과 경험을 쌓아왔다”며 “의장이 된다면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 제13대 수원시의회 민주당 최다선 당선인 전반기 의장 도전 공식화
또 의회 통합 방안에 대해서는 “지난 의회의 파행과 갈등을 반면교사로 삼겠다”며 “의장이 된다면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다시는 분열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여야 후보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주민들로부터 ‘팔달의 어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소개하며 “정당과 이념을 넘어 시민을 위한 통합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렴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강화와 의정활동 공개 확대, 업무추진비와 해외연수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 12년의 의정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고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 의원의 자부심이 되는 의회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팔달구 지역 시의원 당선인인 최성호·이승협·조인희 당선인과 재선 정종윤 의원이 함께 자리해 김 의원의 의장 출마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이들을 소개하며 "가장 어려울 때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서로 의지하고 배려했던 소중한 동료들"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임성룡 기자 ybcnews@ybcnews.co.kr 임성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15 (월)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