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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예비후보가 평택시에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환경감시 드론 시스템을 도입하고 국가 하천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평택병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예비후보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시스템과 같이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를 위한 첨단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이나 특별관리 대상의 상공에 환경감시 드론을 투입해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궁극적으로 불법 배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평택시가 설립한 스마트 환경관리센터와 연계해 환경감시 드론의 미세먼지 감시 및 측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의 물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예비후보
“시민들이 마실 물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는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수질 오염 방지와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도 확보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안성천과 진위천, 평택호 수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 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해 물관리 거버넌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지역구를 평택 을에서 신평동, 원평동, 비전1·2동, 용이동, 동삭동을 지역구로 하는 평택 병으로 변경했으며,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단수 후보로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