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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안건심의를 위해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29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올해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제도를 비롯해 의회의 강화된 의정활동 체계가 안정화 단계를 지나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할 시기입니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시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와 GTX-A·C노선 평택 연장 환영 의사를 전하며 평택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의에 앞서 정장선 시장은 올해 1월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임용된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과 이순덕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김승겸 의원은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습니다.

김승겸 의원 / 평택시의회
“이제 평택시도 화장시설 설치에 대한 계획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시설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평택시, 평택시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화장시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이어 의사팀장이 평택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모두 18건의 안건 접수사항 등 의사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최선자 의원, 위원으로는 김명화 전직공무원, 정해근·조현우 회계사, 오병수·박성준 세무사가 선임됐습니다.

각 상임위에서는 30일부터 6일간 휴회기간을 가지고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거쳐, 오는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