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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팽성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설립된 팽성발전협의회가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팽성발전협의회는 6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팽성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했습니다.

이훈희 회장 / 팽성발전협의회
“쌍용자동차 KG모빌리티가 평택에서 관내 이전, 전기자동차시대에 이전을 한다고 하니 그 후보지 중에 하나로 우리 팽성읍을 선택해달라는 요구이구요. 정확한 실사를 통해서 합당하다면 우리 팽성을 선택해달라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쌍용자동차 팽성 이전 촉구와 더불어 팽성지역 고도제한 완화, 농업진흥구역 해제 및 완화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팽성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팽성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자유구역 지정 관련) 수용하는데만 2년 걸리고, 그 다음에 절차 밟는데도 3년 걸리기 때문에...그것도 가장 빠르게 진행해야 5년 걸린다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아울러 협의회는 팽성 지역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팽성지역이 급격한 도시개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의 발전에 발맞춰 함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희 부회장 / 팽성발전협의회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가 이제 팽성발전협의회에서 그렇게 추진 잘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모든 면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한편, 팽성발전협의회는 팽성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팽성읍 시민단체와 사회단체가 모여 지난 11월 10일 설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