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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오성면 시민들에게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시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열었습니다.]

평택시가 21일 오성면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택시 오성면은 현재 영농기계화와 경지정리 및 수리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도 38호, 국도43호, 포승에서 평택 간 철도가 통과하는 평택 중앙에 위치한 주요 교통의 경유지이며, 더불어 오성면에 위치한 오성강변은 평택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성에 찾아오는 분들을 오성에 더 머물러있게 하고 좀 더 오성에 머무르게 하면서 주민소득과 관광지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해서 앞으로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평택시 오성면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수상레저와 자연생태체험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오성누리광장이 2024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의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그리고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했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자연부락이 있는 동네에 어떤 환경이나 주민들의 기본 생활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저희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고...”

이날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서부지역 내 종합병원 유치와 안중보건소 건립, 오성누리광장 조성과 현재 갈등을 겪고 있는 레미콘 공장 이전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공유됐습니다.

한편, 같은 날 선일 콘크리트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은 오성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마을환경과 주민건강을 지키는데 진심을 다하겠다.”며 레미콘 공장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누며 호소한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