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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가 그 동안의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관내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체계적인 관리체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가 14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종원 대표의원/ 평택시의회
“우리 평택시에서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를 저희가 잘 수급하고 관리해서 우수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좀 모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최종 의견수렴에 앞서 연구용역을 맡은 주식회사 문화기업 예건의 최주희 이사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센터 운영과 고용허가제 등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법규 및 제도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최주희 이사 / 주식회사 문화기업 예건
“경제, 기술교육, 한국어 분야로 구분하여 평택농협은행과 연계한 경제교육,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및 국제대학교와 연계한 농업관련 기술교육, 자격증 이수교육과 평택형 한글학교에 대한 내용을 제안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류정화 의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들은 평택시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방안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재영 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연구회를 통해서 이제 최종보고서가 나오겠지만 그런 다른 잘되고 있는 지자체 벤치마킹도 필요할 것 같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소정의 목표를 거둘 수 있도록...”

류정화 의원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에 관해서 평택시 관내 주요 현안이라든지 실질적인 방안을 이렇게 함께 연구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법규에 대해서도 좀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및 관리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는 지난 3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9개월 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