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소재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5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 폐기물업체 화재 현장에서 업체관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후 업체 관계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인원 확인 과정에서 1명이 실종된 것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화재 진화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고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의 A씨를 발견했습니다.

화재는 이날 오전 이 업체의 야적장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1시 35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헬기 4대를 비롯한 장비 60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