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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의 개회사로 13일 제 369회 정례회 개회식이 진행됐습니다.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경기도의원의 91%에 달하는 142명이 서명한 안건입니다. 이번 회기에서 만큼은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꼭 처리해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이날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사운영 보고와 이석균 의원 외 4명의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를 지원·분담해 줄 것을 촉구하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균 의원/ 경기도의회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이라는 설립목적에 맞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감시와 지원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고은정 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도내 해역에 대한 오염수 유입측정과 감시, 수산물원산지 표시 단속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입니다.”

더불어 아동·청소년·청년에 대한 연령 기준 재정립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행사 ESG도입 필요성 및 도교육청의 탄소중립 정책 마련, 간호법 재의결 등을 촉구해달라고 발언했습니다.

2023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끝으로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상임위는 14일과 15일 본회의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16일부터 27일까지 휴회 기간을 가져 예산안 및 안건 심사 등 상임위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28일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