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제5대 한금복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2월 28일 오산문예회관입니다.

오산예총 제4대, 제5대 회장의 이취임식 현장입니다.

이날 식은 오산음악협회와 무용협회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였습니다.

5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금복 회장은 취임 소감을 밝히며, 예술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금복 오산예총 제5대 회장
한국예총 오산지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더욱 단합하고 화목하며 예술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품격있는 오산 예술의 아름다움으로 감동하는 행복한 도시를 꿈꿔봅시다.”

이임한 제4대 박창선 회장도 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창선 오산예총 제4대 회장
“모든 사업 내용들이 주마등처럼 저의 머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산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뒤에서 지켜보면서 오산의 시민으로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등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정진흥 오산문화원장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권재 시장은 축사로 이취임 회장을 격려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민선8기 시장이 돼서 오산의 문화예술을 위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질적인 예술 문화를 이뤄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임하시는 최창선 회장님 고생 많이 하셨고, 또 새로 취임하시는 한금복 회장님께서 오산시 예총 발전을 위해서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취임식에서는 오산예총 연혁보고와 예총기 전달, 재직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오산예총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무용 협회 등 9개의 협회가 소속돼 있으며, 봄누리예술축제, 오산예술제 및 다양한 대회와 공모전을 진행하며 오산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