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오는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7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은 1회만 소방안전교육(신규교육)을 받았으나 개정 법령에 따라 영업전 뿐만 아닌 2년마다 1회이상 추가로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렵다면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http://cyber.kfsa.or.kr)에서 ‘다중이용업 소방안전교육(신규)’ 수강신청하며 강의를 듣고, 수원소방서 담당자(Tel 031-8012-9328)에게 문의해 최종승인을 요청하면 된다.

지난 1월 20일이전 교육자는 2018년 1월 20일 이전에, 지난 1월 21일 이후 교육자는 교육 이수일 기준 2년이내 교육을 받는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보수교육 대책 수립, 안내문 발송, 직능단체 간담회 등을 법정기한 내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정경남 서장은 “추석연휴 대비해 각별히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점검하고 또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