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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범죄예방과 안전질서 유지를 위해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평택 현장 경찰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택경찰서가 30일 통복시장에서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평택 현장 경찰서’ 첫 운영에 나섰습니다.

장정진 서장 / 평택경찰서
“저희가 경찰서에서 시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또 그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직접 해결해주기 위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현장속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고 저희가 더 열심히 시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경찰서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남부권과 북부권, 서부권 3개 권역별로 다중밀집장소나 주민요청지 위주로 10월부터 12월까지 2주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시민들은 기능별 담당 실무자를 통해 경찰관련 상담과 현장 민원사항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철수 통복시장상인회장
“경찰서 가기가 불편하셨던 분들, 노인분들이 가까운 현장에서 이렇게 우리의 어려움을 들어준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고마움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정책이 더 확대되고 육성이 돼서 서민들한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경찰행정이 되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평소 경찰서 방문상담에 부담 등 어려움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이번에 첫 시행된 ‘찾아가는 평택 현장 경찰서’ 운영은 “부담 없이 편하게 상담하고 해결책 알려줘서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장정진 서장 / 평택경찰서
“막상 경찰서나 법원이나 찾아가서 상담하기에는 많이 어려우셨겠구나. 그래서 저희가 현장에 나와 있으니까 또 좀 더 쉽게 경찰에 대해서 상담하고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보고 저희가 앞으로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평택경찰서의 이번 현장 맞춤형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지역사회 치안만족도와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등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