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송파구는 거여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 교육활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별 긴급돌봄교실 운영이 장기화되자 구 자체 교육지원 플랫폼 '송파쌤'의 마을강사 약 18명과 함께 긴급돌봄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송파쌤 마을강사들은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로 초등학교 긴급돌봄 교실을 직접 찾아가 실습, 체험 위주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활동에는 젠탱글 패턴아트 그리기, 보드게임, 3D펜, 종이감기 공예,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미술여행, 독서, 전래놀이, 간편 요리 등 총 18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활동은 등교 개학 전까지 거여초등학교 3·4학년 긴급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평일에 운영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활동이 힘든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준 송파쌤 마을강사들에 감사하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송파쌤 마을강사와 함께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의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