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다호 주에 소재한 노스웨스트 나사렛대학교 4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앙상블팀이 천안시를 방문하여 시정홍보관, 트릭아트홀, 국제협력관, 의회 등 견학을 통해 천안시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오후 3시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의 인솔 하에 천안시청을 방문한 노스웨스트 나사렛대학교 앙상블팀은 천안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받았으며, 구본영 천안시장의 환영 하에 시청 2층에 위치한 시정홍보관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노스웨스트 나사렛대학교 앙상블팀은 주로 비전공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방문은 오는 11일 천안나사렛대학교에서 한국 학생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천안시정을 좀 더 알고 싶어 천안시청 홍보관을 견학하게 됐다.

노스웨스트 나사렛대학교는 1998년부터 천안나사렛대학교와 자매결연한 기독교 종합대학으로 7개 분야에서 18개의 석사학위와 2개의 박사학위를 제공하고 있고, 지리적으로 아이다호 주 냄파에 위치하고 있으며, 88에이커의 캠퍼스뿐만 아니라 보이시, 폴스 등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해 35개국과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다.

한편, 조한수 공보관은 “천안시는 시청사 견학을 원할 경우 공보관실 홍보기획팀으로 사전에 신청(041-521-5188)하면 담당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견학코스는 시정홍보관, 국제협력관, 의회홍보관, 민원실, 트릭아트홀 순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