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장 후보가 민선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중심 교통망’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31일 보도 자료를 통해 “하남의 새로운 미래의 시작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시의 혈관과도 같은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하남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하남시대를 여는 데 기본이 될 교통인프라 구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남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광역교통망 확충을 들면서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출퇴근 교통체증이 매우 심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로건설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정책에서 시민중심의 교통 환경을 점검하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며 교통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매년 증가하는 차량과 교통수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할 경우 교통체증이 증폭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간선급행버스 체계 및 주요도로간 연계로 최적화된 교통망을 제공해 빠르고 편리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중심지로서 미래형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편익과 지역발전을 증진시키겠다"면서 "노선버스를 몇 대 늘리는 미봉책이 아니라 교통체계를 재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발전의 축인 지하철 하남선을 2014년 6월 조기착공하고 2018년 개통해 시민미래 성장을 위한 광역 교통기반을 확충해 하남시가 교통 불편을 느끼지 않는 광역교통중심지로서 미래형 선진 교통체계 구축을 수시로 실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스마트폰 마을버스 정보 안내 서비스 구축 등을 제안하는 한편 "시민이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북부/ 신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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