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지를 받고 있는 무소속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 지지율이 지난 28일 실시한 군민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김승규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 후보는 지난 21일 새정치민주연합 내천자로 결정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신안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고길호 후보는 43.7%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32.1%에 그친 무소속 김승규 후보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난 11.6%포인트를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뒤이어 무소속 남상창 후보가 16.4%,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은 7.8%로 나타났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월 28일 신안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 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조사법(ARS)에 의한 유선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유효표본수는 1,030명이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0%p이며, 응답률은 10.51%로,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안/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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