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농축산물 안정화 마련을 위해 농협조합장과 한자리에 모였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의회건물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 운영위원회 권영화 의원장, 자치행정위원회 김혜영 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우 위원장, 운영위원회 유영삼 부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이병배 부위원장, 산업환경국장, 축수산과 과장, 농업정책과 농정팀장과 농협조합장 6명(농협지부장 이원묵, 송탄농협조합장 홍선의, 안중농협조합장 이용범,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평택농협조합장 이재화,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평택시 농축산물 안정화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로부터 2016년 쌀 수매가 및 생산량, 농축산물 관련 지원사업 현황 보고를 받고, 농협 조합장들의 농촌 현지 애로사항 등을 청취 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촌 발전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이원묵 평택농협지부장은 “지역 농민들의 고충에 관심을 갖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주셔서 고맙다”며 “평택시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협조직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의장은 “지역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 조합장들과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늘릴수 있는 지원사업 예산이 반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