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광장에는 주최 측 추산 수천 명이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각종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부정선거.재선거 .수개표 등을 요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집회 참가자 상당수는 모자와 양산, 깃발 등으로 햇볕을 가리며 광장에 빽빽하게 모여 서 있었고, 일부는 확성 장비를 통해 찬송가와 구호를 번갈아 틀었다. 행사 무대 주변에는 천막과 음향 장비, 방송 차량이 설치됐다.
경찰은 잠실운동장 사거리와 인근 도로에 경력과 차벽을 배치하고, 집회 참가자의 이동 동선을 통제했다. 인근 도로에는 집회 차량과 참가자 행진으로 교통 정체가 빚어져 버스와 승용차가 서행을 반복했다.
현장에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진도 대기했다. 일부 시민은 “주말마다 잠실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소음과 교통 혼잡이 심하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범위 안에서 질서 유지와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충원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편집 : 2026.06.15 (월) 2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