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전년대비 올해 1분기 신규 고용 창출 수가 약12% 감소한 가운데, 청년부터 고령층까지 전국적으로 일자리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수원특례시는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행정에 나섰습니다.]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대별 역량맞춤 수원 일자리박람회’ 에는 구직활동을 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직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기존보다 더 체계적인 ‘세대별 맞춤 채용관’을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황애리 / 수원시 탑동
“(여기 와서) 직접 교육도 받고 일자리도 연결해주신다고 하셔서 그런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나성린 / 수원시 인계동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부 지원하고 싶습니다. 한군데라도 되면 일을 하고 싶어서 찾아왔으니까...”

이날 행사에는 제조업부터 서비스업, IT,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50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주철 노동일자리정책과장 / 수원특례시
“(수원시 일자리센터에서는) 기존의 상담위주의 조직을 세 개(취업, 알선, 기업소개 및 교육) 조직으로 해서 (운영)제로...(일자리 박람회를 찾는) 수원시민들이 현실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수원특례시는 일자리박람회를 비롯해 직무역량 강화 교육,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9월에도 수원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