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지난 인터뷰에 이어서 평택구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유채 감사]
평택구룡지구 추진위원회 감사 이유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규비 아나운서]
그럼 질문 해보겠습니다. 평택 구룡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지난 8월 29일에 2024년 제7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있었는데요.
그 결과 어떻게 됐나요?

[이유채 감사]
저희가 조건부 심의가 떨어졌습니다. 조건부라 하면 저희가 저희 지구 밖에 있는 도로 1-11호선 191억에 대한 동의를 주민 동의를 받아오라는 내용이었고요. 그다음에 이제 버스 정류장 확보 그다음에 회전교차로 검토 이렇게 세 가지가 지금 떨어졌습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2년 이내에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동의를 확보하셔야 되는데요.
어떠한 동의서를 징구해야 하나요?

[이유채 감사]
저희가 지금 1-11호선은 저희 구역 외에 있어요. 밖에. 그래서 전에는 도로 사업비가 161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전체 사업비는 1760억 정도 돼요. 옛날에 161억일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191억 원으로 오르면서 10%를 사업비에서 넘기 때문에 이거는 개발 변경 동의서를 전체 토지주들한테 받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개발 변경 동의서를 징구해야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동의서 징구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유채 감사]
이거는 토지 면적의 3분의 2 그리고 토지주 소유자의 2분의 1 이 층수의 2분의 1을 동의서를 받아서 넣어야 되는데 그 2분의 1과 3분의 1가 충족되지 못하면 이 동의서 요건에 충족이 되지 않는 거죠.

[김규비 아나운서]
그렇다면 기한 2년 이내에 동의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지나요?

[이유채 감사]
저희는 지금 시에서 2년이라는 시간을 뒀는데 시에서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이거를 기간을 얼마를 줄 것인가 이제 국토부 질이 그쪽에서 최고 표준인 거가 2년이라고 해서 2년이 됐는데요.
우리가 지금은 전체 토지주들이 2분의 1 땅 평수의 3분의 2 이 동의서를 받아야 되는데 이 받는 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일단은 양쪽으로 추진위가 갈라져 있기도 하고 그동안에도 오래됐어요.
20년이 거의 다 돼 갈 정도로 이 분쟁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토지주들이 지금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 이게 좀 동의서 받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2년 안에 이 동의서 2분의 1 3분의 1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이 사업 자체 지구 지정이 취소가 되는 상황입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네 그럼 2024년 제7회 도시계획 심의에 제출한 토지 이용 계획안으로 구역 지정이 나오게 되는 건가요?

[이유채 감사]
지금 준주거지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6.5% 막 이렇게 돼야 돼요. 저희는 그 옆에 용죽지구라든가 그다음에 현촌지구라든가 저희 동네를 돌아서 뺑뺑 돌아서 개발이 다 되어 있어요.
우리 동네가 양쪽으로 가위로 다 장사를 하는 영업을 하는 그런 상업지구예요.
그래서 그분들이 받을 땅이 지금 만 평이 넘는데 그러면 6.7%도 힘든데 지금 이제 평택시에서는 5.8%로 만들어 갖고 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것도 이제 수정하고 현00 측에서는 이것도 줄여서 5.6%로 준주거지가 들어갔어요.
그렇다면 나중에 환기 승인할 때 그분들이 환지 동의서를 해주지 않으면 사업을 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힘들어지는 거고 이거 지금 공동주택이라든가 이런 부지를 너무 많이 줄였어요.
그리고 기반시설로 다 이 지금 평수를 다 늘려버렸기 때문에 사업성이 많이 줄어들어서 저희가 지금 400억 원 정도가 먼저보다 지금 마이너스가 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대로 간다면 저희는 사업성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환지 승인 때 거기서 브레이크가 걸려서 못 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지금 개발 가치가 약 400여 원이 감소하게 되면 도시개발 사업의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어떤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나요

[이유채 감사]
저희가 단독주택이라든가 이런 준주거지라든지 이런 게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요.
지금 저희는 단독주택 용지 이렇게 축소했잖아요.
공동주택 용지에서 5천 평 정도만 더 확보하면 그래도 이렇게 사업성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까딱까딱하게 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금 의견입니다. 한 5천 평 정도 공동주택을 확보하는 게 저희들은 우선입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오 씨 측에서는 구역 지정이 됐다고 하면서 동의서를 받고 있는데요.
대로 1-11호선에 대한 비용을 평택시에서 부담한다면서 동의서를 징구한다든지 기남방송 입구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동의서를 징구한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대처하실 예정이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유채 감사]
저희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지금쯤은 전체 토지주가 다 모여서 이 건에 대해서 의견을 나눠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요.
이건 정말 큰일이거든요. 이거 지금 심의가 통과됐다고 그래가지고 저희 동네는 현수막 붙이고 막 축 이런 게 축 현수막 이런 게 붙어 있는데 사실은 축하할 일이 아니에요. 우리 앞으로 간 게 아니고 뒤로 이렇게 백한 상황이거든요. 이 동의서 받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사람들한테는 심의 통과됐다. 이거 동의서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이 이렇게 해서 지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거를 이제 사람마다 틀리겠죠. 소문에 의하면 이 동의서를 써주면 시에서 길값을 해준다 아니면은 그쪽에 회전교차로 지금 공사하고 있는 거다.
여러 가지 말들로 인해서 이렇게 동의서를 받고 있다는 이제 소문 아닌 소문이 들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한 사항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생각할 때는 그래요. 이게 지금 계속 사업을 가야 되는 건지 여기서 멈춰야 되는 건지 이 동의서를 계속 넣어야 되는 건 이 사항도 저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서 모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주민의 의견을 받아서 주민이 대다수의 찬성하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지금 이 동의서를 해주는 거는 조금 불편하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서로가 의논하고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해주시는 분들은 계시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희들이 의견 충분히 나누고 지금 상황 또 한 가지는 총회나 설명회에서도 믿지 못하는 거는 다 함께 시에 들어가서 시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확인을 하고 동의서를 써주는 게 옳다는 게 저희 추진위 생각입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유채 감사]
구룡지구는 조건부 수용이라는 심의 결과를 기점으로 토지주 전체가 하나가 되는 전환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가 돼야지만 토지주 전체가 참여해서 개발 계획안을 만드는 최초의 사업지구가 될 것이며, 전체 토지주가 함께 참여한 평택시에서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오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