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오전 7시 30분경 평택시 장당동 인근 대형 건설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수십장의 철판 자재가 차량이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철판 자재는 도로뿐만 아니라 달리는 차량 위로도 떨어져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십장의 철판은 도로 이곳저곳으로 떨어져 흩어졌습니다.

해당 공사현장 관계자는 빠르게 달리는 차량 사이에서 철판을 회수해 가져옵니다.

철판 자재는 크레인으로 운반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하며 만약 피해가 있다면 보험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철판 자재 사고가 난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2월 건설자재가 근로자를 덮치는 사고로 1명이 다치고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