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평화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필리핀 카팔롱시의 마리아 테레사 로요 팀볼 시장, 인도네시아 tvOne 기나 피타 프리릴라 뉴스앵커를 비롯해 국내 평화 활동가들 30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IWPG와 함께 적극적으로 평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전략적 연대를 기획했다.

사진2.필리핀 다바오델노르테주 카팔롱시 마리아테레사 팀볼시장이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해온 평화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8월 제3호 ‘IWPG 평화활동 기념비’를 필리핀 카팔롱시에 건립한 마리아 테레사 팀볼 시장은 “기념비 건립이라는 IWPG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정 확보를 비롯한 노력을 했다. 2016년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하면서 모두가 평화를 외치는 모습에 감명받았고 만국회의 그대로를 시에 반영하려고 했을 때 변화가 시작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개최 후 ▲한국문화 체험 ▲DMZ 및 임진각 방문 ▲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 남북한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