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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평택청소년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과 동네 주변 범죄예방 등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순찰 활동을 펼쳤습니다.]

평택경찰서는 4일 비전동에 위치한 가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인근에서 범죄가 우려될 만한 장소를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순찰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학교전담경찰관, 평택청소년경찰, 학부모, 교사, 학부모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평택청소년경찰은 평택 관내 초‧중‧고 학생 48명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한 평택형 시민안전 모델로서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경찰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에 대해 토론과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지현 / 평택청소년경찰 (가내초등학교 6학년)
“오늘은 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고, 우리 주변을 순찰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것은 정말 기분이 좋고, 경찰관님들도 수고를 해주셔서 저도 앞으로 경찰관님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리원 / 평택청소년경찰 (가내초등학교 6학년)
“제 꿈이 경찰인 만큼 매우 자부심을 느끼고 이런 거 할 때마다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이 안전하게 하교하는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활동하고 다니겠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학원가, 주택가 등 학생들이 다니는 곳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이 진행됐습니다.

김효정 경사 /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평택청소년경찰은 동네안전순찰을 통해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상가, 학원가 주변, 거주지 주변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저희 평택경찰서는 앞으로도 총16곳의 학교를 대상으로 순찰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더욱 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평택경찰서와 평택청소년경찰은 앞으로도 학기중 지속적인 동네안전순찰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앞장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