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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평택의 ‘2024 평택호 물빛축제’가 시민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3일부터 이틀간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4 평택호 물빛축제’가 진행됐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물빛축제는 여름철 무더위에 맞게 올해부터 구성을 바꿔 ‘물’과 ‘빛’을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름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늘 이렇게 날씨가 뜨거운데 많이 오셨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물놀이가 아주 굉장히 큰 행사를 주관해 주셨는데,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평택호가 본격적으로 개발이 됩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또 멋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기바랍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의회에서도 이 물빛축제가 평택을 대표하는 그런 축제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오늘 워터밤 즐겁게 그렇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평택호 물빛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평택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4가지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상설공연과 체험부스, 물놀이와 먹거리, 물빛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평택호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 불꽃놀이는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평택시는 그간 가을에 진행하던 축제를 여름철에 맞춰 구성을 변경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매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