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프리퍼 갤러리에서는 아티스트 구구킴의 성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아티스트 구구킴이 발달장애인 학생들에게 미술 심리치료 수업을 진행하며 함께 어우러져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리퍼 갤러리에서 6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핑거페인팅 아티스트 구구킴의 성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12일 프리퍼 갤러리에서는 아티스트 구구킴이 발달장애 학생들의 미술 심리치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구구킴 / 핑거페인팅 아티스트
“아이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끄집어 내주는 것 그것이 저는 교육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자신감, 그리고 그렸던 것들이 이렇게 바로 전시품이 될 수 있는...”

이번 수업에서는 도화지 대신 버려지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해 그 위에 그림을 그려 친환경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선희 / 홍지원 학생 어머니
“발달장애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협동하는 것도 좋고, 또 아이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 즐거움이 제일 우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구구킴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해외 유학 무료 컨설팅 및 미술 심리치료 제공, 노인 요양원 미용 봉사, 고아원 헌물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