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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공회의소가 ‘미래100만 도시 평택’을 도약하며 관내 기업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제15대 이보영 16대 이강선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평택상공회의소가 29일 JnJ아트컨벤션홀에서 평택상공회의소 회원사 초청 ‘오피니언 리더’의 만남의 장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평택상공회의소 의원, 관내 기관장,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보영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평택상공회의소를 이끌어오며 임기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보영 이임 회장 / 평택상공회의소
“제가 14대15대를 했는데, 그때는 여러 가지 꿈이 많았고 하고자하는 게 상당히 많았었는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서 이 자리에 여러분 앞에 서서 이임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차기 집행부도 저 못지않은 상공회의소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제16대 평택상공회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이강선 회장이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습니다.

이강선 신임회장 / 평택상공회의소
“저는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돕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공회원들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며 회원사 의원분들의 오피니언 리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다니면서 지원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 관내 모범이 되는 기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등 각 기관장의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또한, 그동안 평택 관내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온 이보영 이임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신임회장은 현재 평택항만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