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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문화예술과 로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공동체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경기도가 13일 도담소에서 청년들의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5팀을 선정해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설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청년들이 우리 도민들이 하고 싶은 거 다할 수 있는 세상 만드는데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어요. 우리 한 번 세상을 바꿔봤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우리도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공동체 25팀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교류, 로컬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제고, 지역 청년들의 정착 지원 및 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박종석 / 이천시 이청춘팀
“저희는 각자의 동물들처럼 각자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천시에서 창업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이고요. 저희가 여기서 나타내고 있는 이미지는 저희 공동체에는 너의 자리가 있다라는 느낌으로...”

문지현 / 성남시 북커넥트어스팀
“저희는 경력보유여성으로서 독서동아리를 비롯해서 시작한 북커넥트어스입니다. 저희는 청년의책으로 세상과 잇다라는 모토를 통해서 보시면 책안에 세상을 이어가는 모습을 연출했고요,”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도 청년공동체로 활동 중인 아리모리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31초 뽐내기, 미션 수행, 블록퍼즐 완성 등 청년 공동체 간 격려하고 협력을 다졌습니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사업은 민선8기 청년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 제공 및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평택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경기도는 청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성과공유회를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