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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 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구상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추진과 관련해 이를 비판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우선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갈라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인데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총선을 앞둔 정치적인 계산에 불과하다며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입니다. 모든 절차와 방법은 무시된 채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정책은 사라지고 정치적 계산만 남았습니다.”
김 지사는 현재 여야가 함께, 또 경기도가 함께 힘을 합쳐 김포시민에게 당장 필요한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는 입장 전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김포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노선 확장과 또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추진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2일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위한 수도권 주민 편익개선 특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카메라리포트/단신] 김동연 지사, “김포 서울 편입··· 황당한 국토 갈라치기” - “여당 대표가 얘기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 |
2023-11-02(목)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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