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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와 경기원구원이 경기도의 첨단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원구원은 30일 ‘경기도 첨단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정책마련 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의 K-모빌리티 사업의 정책방향을 통한 산학연 및 민간의 협력 방안 제고 등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주형철 원장 / 경기연구원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 될 다양한 의견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경기도의 첨단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근용 의원 / 경기도의회
“성환종축장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이 지정되면서 충청남도와 도계를 이루고 있는 팽성읍이 소외되지 않고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와 평택시 역할을 찾기 위한 자리입니다.”

토론에 앞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이 세계 모빌리티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경기도 첨단 모빌리티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과제와 평택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항구 원장 / 자동차융합기술원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에서 얘기했듯이 제조업 중심이 아닙니다.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 쪽으로 가고,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서비스업이 성장에 중요하게 생각될 것이다.”

본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근용 의원을 비롯한 5명의 토론자는 첨단 생산시설 유치를 위한 경기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역할과 산학연 협력방안 및 필요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김점산 기획조정본부장 / 경기연구원
“경기도 입장에서 KG모빌리티가 우리 관내에서 확장이전 했을 경우에 전체적으로 파급효과를 저희가 지난 8,9월 정도에 예측해 봤는데요. 전체 생산유발액은 8조가 되고 고용효과는 2만 명이 좀 넘습니다.”

정한규 과장 /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산업과
“전동화가 됨에 따라서 사실 수많은 부품들이 없어지거나 변하거나 아니면 통합되고 있는 추세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수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거기에 따른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평택KG모빌리티 공장 이전 문제 해결, 노·사·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등 KG모빌리티 지속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