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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송탄농협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송탄농협이 22일 평택시 가재동 일원에서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종합청사 건립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차홍석 조합장 / 송탄농협
“오랜 세월 우리 송탄농협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를 이 자리에서 함께 첫 삽을 뜨고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그려보니 조합장으로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의동 국회의원과 이관우 평택시의원 등 관계 인사들이 송탄농협 종합청사 건립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유의동 국회의원
“송탄농협의 종합청사가 자리하는 이 곳이 평택의 미래성장에 가장 큰 중심이 되는 브레인시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관우 의원/ 평택시의회
“의회에서도 우리 송탄농협과 농협직원 분들과 조합원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종합청사 건립은 평택 고덕신도시 및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환경에 대응하고 신용 및 경제사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약 7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된 사업입니다.

청사는 2023년 6월 착공을 시작해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약 6천1백여 평으로 이뤄져 지상에 300대 차량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지상1층에는 하나로 마트와 경제사업장, 2층은 금융사무소와 근린생활 시설, 3층은 농협운영과 관련된 시설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송탄농협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금융·유통·문화의 중심지가 되어 조합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