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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7일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의 및 휴회 결의의 건을 상정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동영 의원 등 8명의 5분 자유발언과 유호준 의원 등 7명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도정질의가 실시됐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물류창고 건립에 경기도의 안전조치 및 방안 강구, 경기도 택시산업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 전세사기 피해 대책 강화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영 의원/ 경기도의회
“물류창고는 건립에서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에 위험을 주는 시설이기 때문에 허가 기준이 까다로워야 합니다.”

백현종 의원/ 경기도의회
“택시 업주들은 업주들대로 힘들고, 택시기사 분들은 손님이 떨어져서 힘들고, 그 다음에 우리 승객들은 요금이 인상돼서 부담스럽다라는 그런 모두가 만족하지 못하는 그러한 내용들입니다.”

임창휘 의원/ 경기도의회
“‘공공매입’이 증가한 만큼 ‘매입주택’으로 지원받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는 감소합니다. 따라서 기존 주거복지예산 외에 추가방안을 찾아야 됩니다.”

이외에도 중·고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정책마련, 여주시와 경기도의 균형발전, ‘경기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을 제안했습니다.

앞서 제2차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이번 도정 질문에서는 교권 추락과 학생인권조례와의 연관관계, 수도권 매립지 제4매립장 확보에 대한 경기도의 행정계획 및 대책,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활성화 추진 현황,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마련 등 경기지역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각 상임위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휴회 기간을 가지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조례안 및 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 상임위 활동을 진행하고,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