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성남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공약과 중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9월까지 매주 브리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그중 두 번째 시정 브리핑으로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이 2023년도 중점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이 19일 오전 한누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성남시는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루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규범 4차산업추진단장/ 성남시
“K-반도체 기반의 팹리스 기점을 조성하고자 (올해 준공한) 제2판교 글로벌 비즈센터에 팹리스 전용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제3판교에는 일자리와 문화생활, 기숙사가 어우러져 초대형 단지를 우리시와 경기도, GH, LH와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황 단장은 이와함께 야탑밸리에 시스템반도체 상용화 지원 공간도 구축할 계획이며, 신성장 동력확보와 자족도시 기능 확충을 위해 위례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우수기업을 선정해 LH에 추천하는 공모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남시는 또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간 제공,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중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바이오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의료 데이터 플랫폼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규범 4차산업추진단장/ 성남시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약 3만평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하반기에는 타당성 조사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28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성장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및 맞춤형 기업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도시 성남으로 시민의 삶을 혁신하고자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차세대 첨단 항공 교통수단 도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 단장은 첨단산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기업의 성장과 첨단기술 발전의 혜택이 시민의 삶에 투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브리핑을 마쳤습니다.

한편, ‘4차산업추진단’은 올해 1월 미래산업과와 기업혁신과, 스마트도시과 총 3개과와 62명의 기구와 인력으로 신설됐으며, 지난해 10월 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산·학·
연·관 협력 거버넌스인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발족한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