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2023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안건심의를 위해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14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시가 지난4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지수 1위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공감하는 의정활동으로 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한 도시의 성장에 걸맞은 인프라 조성, 교통 및 생활 여건의 개선 그리고 자연과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할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개의에 앞서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가 진행됐으며, 7월 1일자로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김재열 국제문화국장,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승화 송탄출장소장,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이 임용됐습니다.

이어 의사팀장이 ‘평택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을 포함한 26개의 안건 접수사항 등 의사보고를 진행했습니다.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종원 의원이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지역 등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이종원 의원 / 평택시의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처리 절차와 매뉴얼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국가사무 안에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을 갇아 놓을 것이 아니라 국가사무의 사각지대를 찾아 피해 주민을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이 의원은 조례안에 주한미군 주둔 지역 등 피해방지 및 지원을 위한 제도의 개선안 및 정책안 등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과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지원을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각 상임위에서는 15일부터 6일간 휴회기간을 가지고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 2023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등 상임위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