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분야별 추진 사업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3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입니다.

김보라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민선8기 1년 남짓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와 담대한 도전들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 그리고 더 큰 용기를 갖게 해줍니다. 안성은 지금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어 김 시장은 "다양성이 보장되는 도시, 시민의 자치 기반이 확대되고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된 시민 중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추진이 멈춘 도시공사 설립, 공영 마을버스 운영 등 충분한 숙의과정과 논의를 거쳐 바람직한 방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여성과 청년의 사회적 활동 적극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 ▲어르신 돌봄 환경 조성 ▲평생학습 확대 ▲생활체육권역 조성 및 예술문화 제고 등을 설명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그 이익이 현세는 물론 우리 후손의 지속적인 수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계획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기회를 보장 받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교육에서 만큼은 기회의 출발점을 최대한 동등하게 맞추고 청년, 중장년,여성,어르신,외국인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

끝으로 김 시장은 “민선8기가 끝날 때 일 잘하는 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시민과 함께 안성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김 시장은 “선거법 위반 여부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민선 8기 사업진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