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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통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1일 오후 평택시의회가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종원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 2차 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 학술 연구 용역단체인 문화기업 예건 최주희 이사님으로부터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보고 받는 회의입니다. 아무쪼록 본 연구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과 회원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연구회는 지난 3월 6일 의원 정책연구 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 됐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소남영,류정화 의원, 김도형 간사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관리체계 협의 플랫폼 구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평택시 국내 소재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유관법률 및 제도에 대한 검토 등 세부 연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과 참석한 회원들이 정책 추진 방향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최재영 의원 / 평택시의회
“ 지금 외국인 계절 노동자 문제가 굉장히 좀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들어오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어려운 점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회를 통해서 애로 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고, 시에서도 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연구를 해서 노동자들이 충분히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류정화 의원 / 평택시의회
“ 지난 연구회 시간 이후로 저희가 본 연구의 방향이 어느 쪽으로 집중할 것인가에 대해서 따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은데요. 방향성에 중요한 부분도 있지만 연구회가 시작됐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조금 더 많이 고민을 여러 가지 방향으로 함으로 인해서 조금 더 열심히 하면서 집중을 하겠습니다.”

이어 소남영 의원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박시설, 복지 등에 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소남영 의원 / 평택시의회
“ 일단은 외국인들의 숙박 문제가 우선이 되어야할 것 같아요. 우리 평택시로 따지면 어느 장소에다가 기숙사 시설이라든지 집단으로 외국인들이 모여서 먹고 자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되어야하는 것 같고, 일단은 잠자리가 편해야지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

평택시의회는 외국인 현황 파악과 법적 근거 및 사례 연구,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는 지난 3월29일 첫 간담회를 열어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본 활동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