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 제237회 임시회가 개회됐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원포인트 임시회’로 진행됐습니다.]

20일 오전 평택시의회 제237회‘ 원포인트 임시회’ 현장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의회의 ‘난방비 지급 사안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비상시국을 극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의원 여러분께서는 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심의 결정에 따라 모든 시민이 추경예산에 대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먼저,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항만 경제실장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안 제안설명’이 있었습니다.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 / 평택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한파와 공공에너지 요금 인상을 지원하고자 생활안정자금을 반영했습니다.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2조2천6백9십7억 원입니다. 기정액 대비 278억원이 증가한 규모가 되겠습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의 ‘예결위 구성 결의안 제안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 평택시의회
“본 안건의 제안 이유는 평택시장이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심사하고자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제2항에 의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예결위 구성 의결 후, 기획행정위원회 이종원, 최재영, 김혜영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 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남영, 이윤하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정회가 선포됐습니다.

정회 후 이어진 기획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활성화 조례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재개된 본회의는 부의된 두 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