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2월 1일 평택시의회가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의회운영방향을 설명했습니다.]

2월 1일 평택시의회 신년 간담회 현장입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오늘은 지난해 7월 개원한 평택시의회가 정확히 7개월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회가 지난 7개월 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평택시의회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여러분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평택시의회는 먼저, 지난 7개월 간의 의회 운영 현황을 밝혔습니다.

총 5회, 60일의 회기로, 139개 안건을 의결했고, 392건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의정 성과로는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으로 투명성 강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공정한 인사 운영’ 등을 꼽았습니다.

이어 ‘공감하는 의정, 신뢰 받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밝히며, 23년도에는 상반기 3회, 하반기 4회 총 89일 간의 회기가 진행된다는 의사일정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6월로 앞당겨,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4가지의 주요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비회기 중에도 상임위 활동이 강화되는 그런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 째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 역량 강화입니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 및 의정연수를 추진하여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할 예정입니다.”

이어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지원’, ‘정책의회 실현을 위한 입법정책활동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는 시민공모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강화, 지방자치역량 및 정책전문성 강화로 변화된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