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고등학교(교장 김순찬)가 지난 5~6일 이틀 동안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제주도내 최초 서비스 교육기관인 빈에듀컬처 장빈 대표를 비롯한 같은 소속의 전문 강사 네 명이 교실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고, 개인별 1:1 코칭 Feed Back 등을 진행한 팀별 실습은 학생들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부적인 교육으로는 첫째날 직장 초년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마인드와 직장예절, 자신의 미래 방향 설정에 대해, 둘째 날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 심리분석인 DiSC와 면접스킬 및 보이스 트레이닝, 인사예절, 스피치, 비즈니스 매너, 이미지메이킹 등을 진행했다.

현장실습 취업지원을 담당하는 김서윤 선생님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강사들과 다목적실에서 쉬는 시간마다 소통하며 분위기를 체크하고, 장 빈 대표님을 비롯한 네 분의 강사님들 모두 너무 꼼꼼하게 잘 준비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뷰티고등학교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미용 전문학교로 전국의 일반 특성화 고등학교와 차별화를 두어 미용전문 4가지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이는 헤어와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이라며 학교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뷰티고등학교는 각 학년 3개반으로 3학년까지 총 9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총 인원은 약 180여 명이다. 김순찬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감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인사성 및 기본 인성을 강조하며 학생들 또한 복도에서 만나면 누구에게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가 자연스럽게 몸에 베여 나왔다.

또한, 학생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친환경 급식 식단에 많은 고민을 쏟으며 몇 몇 학생들의 인터뷰에서 "우리 학교는 점심시간 밥과 반찬이 진짜 맛있고 최고예요. 집밥보다 훨씬 더 맛있어서 점심시간이 기다려져요"라고 대답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한편, 취업률에서도 한국뷰티고등학교는 지난해 70% 취업률과 30%진학률에서 실제 취업하는 학생수는 100%에 가까운 높은 취업율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