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0분 경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0시 29분 화재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0시 53분 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1시 기준 경찰과 소방 등 인원 108명과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큰 불길은 잡혔고,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현장 조사 결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탄소방서는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옆 건물인 재활용품 공장으로 불이 확대돼 연소확대 방지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