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손정호입니다. 2022년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6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영업시간과 인원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본 업장뿐 아니라 폐업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서 운수업계종사자, 종교시설, 지역예술인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관내 소비촉진을 위해서 코로나19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110억 원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2022년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지원금은 영세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위해서 기존에 상품권 사용자에게 제공했던 인센티브에 추가적으로 혜택을 드리는 사업입니다.

소비지원금 지급으로 지역화폐의 빠른 유통순환이 이루어지고 지역 내 소비, 생산, 판매, 고용의 선순환 경제회복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지원금은 오는 8월 12일부터 110억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지급하게 되며 지원대상은 평택사랑카드 이용자 약 22만 명이 되겠습니다. 지원내용은 사업기간내 평택사랑카드로 지역화폐사용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사용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한도가 되겠습니다. 소비지원금 사용기한은 소비지원금 지급일로부터 3개월로 미사용시 자동 소멸하게 됩니다.

지급방식은 결제시마다 소비지원금이 캐시백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하게 됩니다. 지난해 시행되었던 경기도 소비지원금과는 다르게 결제시 실시간으로 결제금액의 25%를 지급함으로서 보다 즉각적인 소비촉진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소비지원급 지급을 통해서 우리시 영세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소비지원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