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출범 한달 째인 경기도의회가 아직도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의회 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8월 임시회 개최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8월 1일 경기도의회



이날 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 초선의원에게 8월 임시회 개최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국민의힘에 임시회 개최 촉구 나서)



이들은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지만, 아직 원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전석훈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일동은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경기도의원이 돼서 하고자 했던 것이 의회 파행입니까? 우리가 경기도민을 위해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도민들은 1조 4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도민 어려움 해결을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속히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전석훈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하루빨리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 문제 등은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수석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협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촉구합시다.“



또한,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 및 국민의힘 초선의원들 간 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 결과를 양당 지도부와 경기도민에게 전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날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초선의원들도 역할을 다 하자며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