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제 11대 경기도의회가 제 36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이날 양당은 의장단 선출 등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며 예정된 의장 선출과 개원식 등이 무산됐습니다.]

7월 12일 경기도의회.
(7월 12일 경기도의회)

이날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 제36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 개최 )

염종현 의원/경기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6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하지만 개원 선포 직후 정회됐습니다.
(개원 선포 후 정회돼 )

염종현 의원/경기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의장선거의 건이 상정될 순서입니다만 양 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께서 협의하시고 요청하신 바에 따라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정회를 선포합니다.”

양당이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 배분 등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해)

국민의힘은 전·후반기 의장 모두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돌아가며 의장을 맡자는 주장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규창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염종현 의원이 후보로 나선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후보로 나서)

현재 양당 의원 수가 78명으로 동수인 가운데, 투표 결과 동수가 나오면 연장자인 김규창 의원이 의장을 맡게 됩니다.
(투표 결과 동수가 나오면 연장자인 김규창 의원이 의장을 맡게 돼)

상임위의 경우에도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본회의 후로 예정됐던 개원식에서는 의원 선서 및 의장 개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습니다.
(본회의 후로 예정된 개원식 연기돼)

한편 다음 본회의는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양 당은 원 구성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