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끝없는 열정’이란 슬로건으로 일주일 간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개막했습니다.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 개막)

이번 대회에는 23개 역도 종목에서 23개국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23개국 350여 명 선수단 참가… 남자 10개, 여자 10개, 혼성 단체전 3개 종목)

개막식은 평택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행렬, 선수 심판진 선서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장호철 조직위원장 등 평택시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참석하신 각국 선수들은 지난 수년 간 대회를 위해 준비하셨을 것입니다.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목표하는 성과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우리 시도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호철 조직위원장
“대회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및 평택시 등 관계공무원과 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자, 특히 경기지역 위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나는 날까지 모두가 원팀이 돼 모두가 승리자가 되고 아름다운 기억만이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남게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역도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역도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성인 대표팀과 주니어 대표팀으로 이뤄진 선수단 21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 성인 대표팀·주니어 대표팀 선수단 21명 참가)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과 더불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프랑스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4년 프랑스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 자격 부여)

[이번 대회는 오늘 남자 49kg급 경기로 시작해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