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이주희입니다. 오늘 인터뷰에는 유니테크 김승겸 대표님 모셨습니다.]

이주희 아나운서
“대표님께서는 자수성가하신 기업인으로 유명하십니다. 자수성가스토리가 궁금합니다.”

김승겸 대표이사
“자수성가라고 하니까 부끄럽긴 합니다만 제가 본래 대구 경북 영덕이라는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가 성장할때만 하더라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어떻게하면 도시로 나갈까 꿈을 꾸는 시기였습니다. 제가 포철공고에 입학하고 포스코에서 근무하며 더 큰 꿈을 이루고자 공부를 했습니다. 대학을 화학공학과를 갔습니다. 그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전공을 따라서 화학업종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진학, 인생의 터닝포인트… 전공 살려 화학업종 사업 시작)

이주희 아나운서
“대표님의 자수성가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현재 유니테크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어떤 회사인가요?”

김승겸 대표이사
“저희 유니테크는 유니버셜 테크놀로지(Universal Technology)라는 약자입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다양한 기술이다. 총체적인 기술이다.
(유니테크, 유니버셜 테크놀로지(Universal Technology)의 약자)
이런 뜻을 갖고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저희들이 주로 하는 업종은 수질이나 대기중에 물질을 제어하는 케미칼(chemical)을 생산해서 삼성반도체,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삼성반도체,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등 공급)

이주희 아나운서
“유니테크는 유니버셜 테크놀로지의 약자라고 하십니다. 물과 대기를 정화하는 약품을 생산하고 계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활동을 많이 해오고 계십니다. 사회 기부 활동 등 활동 사항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김승겸 대표이사
“조금 부끄러운데요. 그렇게 많이 하는건 없습니다. 저희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은 포철장학회라는 재단이 있습니다. 모교입니다. 포철장학회 이사로서 일정금액을 기부해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평택에서 검찰 산하에 밀레니엄장학회라고 있습니다. 장학회에 이사로 있으면서 후배들과 어려운사람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외 관내 부락복지원 등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포철장학회, 밀레니엄장학회, 관내 복지원 등 정기적 기부)

이주희 아나운서
“다양한 사회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서 평택시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것같습니다. 대표님께서는 형사조정위원회의 위원장님으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활동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김승겸 대표이사
“지금 검찰 산하에 형사조정위원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봉사한 것은 12년 됐습니다. 지금은 제가 3년차 형사조정위원장으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우리 위원들이 63명입니다.
(형사조정위원회에서 3년차 위원장 맡아… 12년 째 봉사)
보통 검찰 산하의 형사조정위원회라고 하니까 거기에서 돈을 내서 운영하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십시일반으로 우리 운영위원들이 자금을 모아서 지역사회에 피해자나 피의자를 상대로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형사조정위원회, 운영위원의 자금으로 운영… 형사사건 조정 역할 담당)

이주희 아나운서
“대표님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승겸 대표이사
“향후 계획은 평택에 제조시설이 있고 여수에 2공장이 있습니다. 삼성반도체가 점점 확장되고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천안쪽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착공이 잘된다면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반도체 확장에 발맞춰 찬안공장 착공 계획)
유니테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우리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유니테크의 성장은 임직원들의 성과)

[오늘 대표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유니테크 김승겸 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김현서 유니테크 생산부 5년 차 과장
“다른 중소기업을 다닐 때는 대표님들 얼굴을 보기가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부터 저희 대표님은 매일 나오셔서 직원들 한명 한명 살펴보시고 힘든 부분은 없는지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서 편안하게 일을 배울 수 있었고 회사에 애착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최혁 유니테크 연구개발(R&D) 2년 차 사원
“회사 워라밸이 굉장히 좋다보니까 일하기도 굉장히 편합니다. 지나가시다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사기 진작도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따듯하시고 잘해주세요.”

박지연 유니테크 연구개발(R&D) 17년 차 부장
“제가 2005년부터 입사해서 현재까지 17년정도 됐어요. 직원들 편안하게 해주시고 본인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니다. 서로 배려도 많이 해주고 분위기는 지금까지 나쁘지 않아서 제가 쭉 다닐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