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지난 1981년 제정된 장애인의 날이 올해 4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평택시에서는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4월 20일 평택 남부문예회관.
(4월 20일 평택 남부문예회관)

이날 평택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평택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으로 시작됐습니다.

신지훈, 이안영/
“사회에서 다른 사람이 누리는 권리, 명예 등이 거부되거나 제한되어서는 아니된다.
장애인에게는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가능한한 정상적이고 원만하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기여와 편의가 제공되어야 한다. ”

이어 유공자들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평택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이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의 축사와 격려사도 있었습니다.

지회장/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사랑하는 장애인 가족 여러분, 장애는 불편하다 하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장애를 극복했으며, 코로나를 이겨냈습니다. 우리는 조금 불편할 뿐 절대 불행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더욱 큰 희망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저희 시에서도 장애인 여러분들을 위해서 많이 부족한게 많지만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관도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고, 본관도 리모델링하는 중입니다. 또 서부지역에 장애인복지관을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24년에 완공됩니다. 고덕신도시에도 장애인 복지 센터를 지으려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00061 1‘05
“일 년에 하루 만이라도 우리가 가슴에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새기고 되뇌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지난 1972년 민간단체에서 개최해오던 4월 20일 ‘재활을 날’을 1981년 정부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한 기념일입니다.
(1981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제정돼)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돼 42회째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평택시의 2021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15% 올라 집행되었는데요,
올해에도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