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콘티넨탈 오토 모티브코리아가 미래차연구소 설립의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콘티넨탈 오토 모티브코리아 오희근 대표가 참석 해 온라인방식으로 체결이 진행됐으며,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Martin Henkelmann) 대표도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콘티넨탈 오토 모티브코리아는 현재 성남시 판교에 본사를 두고 국내·외 주요 완성차기업에 차량용 통신과 자율 주행 안전부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콘티넨탈 오토 모티브코리아는 분당글로벌R&D센터 2개층(2,809㎡)에 미래차 연구소를 설립해 차세대 차량 고속 무선 통신 및 자율주행 네트워킹 기기개발 사업 등에 약 590억원을 투자하고 고급인력도 신규 채용 할 예정입니다.

1871년 독일 하노버에 설립돼 자동차 타이어 기업으로 세계적 명성을 지니고 있는 콘티넨탈은 최근 자율주행자동차,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투자정책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같은 해 9월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독일계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