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산업의 대표 주자인 한맥그룹 임기주 회장이 안양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24일 아름다운리더관 아리소강당에서 2021학년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한맥그룹 임기주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안양대는 환경과 사회를 위하여 헌신해 온 공로와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라는 우리 사회가 원하는 앞선 경영철학에 공감하여 한맥그룹 임기주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한맥테코(주)와 한맥테코산업(주), 한맥개발(주) 등 환경 관련 기업 계열사를 운영하며,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락 연설에서 “한맥그룹의 기업 경영이 한국 환경산업의 역사이자 미래라는 소명감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해 왔다”며 “영광스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노준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 학교의 일원으로서 안양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처음 회사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동료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수락 연설 도중 여러 차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은 “탁월한 엔지니어이자 성공한 경제인으로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기술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극복해 오신 임기주 회장님에게 우리대학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