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가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이 구리 시를 방문해 관련사업을 벤치마킹 했습니다. ]

23일 이해금의원이 구리시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찾았습니다.
(이해금의원, 구리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현장방문)

평택시에서는 지난 2018년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평택시, 2018년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국비사업으로 확정)

사업기간은 2018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로, 관내 공공시설이 사업 대상지입니다.
(2018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관내 공공시설 대상)

이에 따라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 등 실무진들이 관련 사업 우수 사례로 꼽히는 구리시의 벤치마킹을 진행했습니다.
(평택시, 하수처리 재이용 사업 우수사례인 구리시 벤치마킹 진행)

이해금 의원/ 평택시의회
“구리시가 작년에 설치를 해서 활용도가 높아졌고, 현재 평택시도 물 재사용을 이용한 사용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현장방문은 서,북, 남부에서 직접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체감하고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끔 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평택 시에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에 국비 75억이 편성됐습니다.
(평택 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에 국비 75억 편성돼)

현재 평택대학교만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이 설계에 반영돼 완공 단계에 있습니다.

시는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서부 남부, 북부 체육시설에 관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서부 남부, 북부 체육시설에 관련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

이해금 의원과 집행부는 구리시 멀티스포츠 센터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구리시 멀티스포츠 센터 현장 방문)

혜성 엔지니어링 관계자/
“중수도 시설 설치를 통해서 빗물과 같이 리사이클한다는 개념입니다. 즉, 기존 건물이나 공공시설에서 화장실 용수의 물들이 나오는 것들이 다시 빗물과 화장실 용수와 같이 리사이클해서 화장실로 보내준다는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혜성 엔지니어링 관계자/
“심리적인 오염물질인 냄새, 색도 등을 제거해 사용할 수 있는 물로 변환시킨다는 내용이고요.”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시 집행부는 오늘 방문한 시설들을 벤치마킹 해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해금 의원은 지난해 ‘평택 시 물 재이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 재이용 시설 활성화’의 중요성 피력했고, 지난해 11월 구리시, 수원시의 관련사업 벤치마킹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해금의원은 평택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