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일 째 3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오늘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개편된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했습니다. ]

2월 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입니다.
(2월 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

이날 시는 긴급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열고, 개편된 오미크론 방역, 의료체계를 발표했습니다.
(평택시, 개편된 오미크론 방역, 의료체계 발표)

평택시는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해 병, 의원과 함께하는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 ‘병, 의원 협력 대응체계’ 구축)

김영호 소장/평택시 보건소
“현재 호흡기클리닉 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해 어제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아 대상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은 1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나, 소아재택치료 의료기관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확진자의 재택 치료 중 공동생활자가 추가 확진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안심숙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생활자 추가확진 막기 위한 권역별로 안심숙소 운영 중)

또한 9일부터 확진자와 공동 격리자의 격리방식도 개편돼 확진자의 자율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9일부터 격리방식 개편으로 ‘확진자의 자율성’ 확보될 것)

아울러 재택치료와 관련돼 변경된 정부 방침도 밝혔습니다.

김영호 소장/평택시 보건소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간소화해서 60대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 지급하고 꼭 필요한 환자 위주로 빠짐없이 키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재택치료환자는 집중관리군 즉, 60대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으로 환자를 분리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이 실시됩니다. ”

한편,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일평균 326명으로, 작년 12월 대비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택시는 브리핑을 마치며, 적극적인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