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부정청약자, 집값 담합 행위자, 무자격.무등록 중개 행위자 등 총 60명을 적발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토지 중개를 하고, 온라인 카페를 이용해 집값을 담합했습니다.

경기도내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 온라인 카페에서 입주자들에게 부동산 중개업소를 소개하며 특정 중개업소에게만 중개를 의뢰하도록 유도한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려둔 중개업소들을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신고해 정당한 중개 행위를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한 부동산 중개업소는 한 달 동안 허위매물로 신고당한 횟수만 34번. 매물 회수, 광고 금지 등의 업무 방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무등록.무자격 중개로 총 190억원 상당의 토지를 팔아 약 14억원의 수수료를 챙긴 업자는 무자격 중개를 회피하기 위해 부동산컨설팅 비용으로 처리하면 양도소득세를 낮출 수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는, 부동산 시장의 공정한 질서확립을 위해, 다양한 불법행위와 관련, 더욱 철저하게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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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와 물류센터 등 차량밀집지역 1천2백여 곳과 대형 화물차와 버스 등 입니다

배출가스 측정기와 카메라 등을 활용해 노상 배출가스를 단속하고,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선 15일 이내 차량 정비와 점검 개선명령을 내리며, 개선명령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선 10일 이내 운행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한,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할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합니다

단속 시 운전자는 배출가스 점검에 협조해야 하고, 응하지 않거나 방해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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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40만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도민참여형 ‘경기도민햇빛발전소’가 수원 경기아트센터 옥상에 설치됐습니다.

8일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 경기에너지·대부도·부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이 경기도민 햇빛발전소 1~3호기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경기도민햇빛발전소 1,2,3호기는 경기도가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경기도민햇빛발전소는 민관이 협력해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출자에 참여한 도민들에게 전기판매로 얻은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 모델입니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아트센터의 협력으로 유휴부지를 발굴했고, 이를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인 에너지협동조합에 임대했습니다.

총 사업비 4억5천만 원의 30%를 도비로 지원받고 도민의 출자금을 모아 유휴부지인 경기아트센터 옥상에 설치한 300kW의 발전소입니다.

경기도는 연간 약 39만4,200kWh 전기를 생산하면, 연간 약 170톤(tCO₂)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어,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